anthia의 dayLog
[스타벅스] 신메뉴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솔직후기) 본문
항상 조금은 기다려지는
스타벅스 신메뉴!
커피를 잘 안 마셔서
카페를 자주 가진 않지만
갇혀서 공부해야 하거나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카페를 간다면
꼭 스타벅스로 간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물을 계속 준다.
2. 내가 먹을 음식을 들고 가도 된다.
3.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해도 된다.
나는 위의 이유들로 스타벅스를
선택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자격증 공부도 할 겸
신메뉴도 먹어볼 겸
방문했다.
내가 먹어본 메뉴는 '체리 & 자두 에너지 피지오'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
Cherry&Plum Energy Fizzio
체리와 자두의 색다른 조합의 카페인 프리 피지오 음료를 소개합니다.
타우린과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함유된 음료로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보세요.
필요시 무료로 블랙 티 커스텀을 통해 카페인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란데 사이즈 99kcal로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즐겨 보세요
음료 소개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쿨라임 피지오 쳐돌이인 나는
요 근래엔 계속 티 종류만 시켜 마셨다.
체리 자두 피지오라고!?
칼로리도 낮아!?
카페인도 없어!?
당장 시켜!
하고 시켜서 맛을 봤는데,
라임도 제대로 들어있고
이미지와 유사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엄청나게 실망을 했다.
사유
너무 에너지 드링크 맛만 남.
자두 향은 정말 찾아볼 수 없었고
체리향 살짝 첨가..
내가 자두향을
제대로 못 느낀 걸 수도 있지만,
맛은 거의 에너지 드링크였고
한 입 먹자마자
식도가 뜨거워지는 느낌이었다.
(에너지 드링크 마실 때 느낌)
상큼 달달 음료를 기대한 나는
너무나도 실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쿨라임 피지오 시킬걸..
왜 "에너지"라는 글자를 못 본 걸까..
시키고 나서 제대로 확인하니
체리 & 자두 "에너지" 피지오
였던 것..
음료 한 입에
물 두 번씩 마셨다.
물만 세 번 받아서
물 많이 마셨다.
최고의 음료 정수..
신메뉴 시킬 땐,
그림에 혹해서 사지말자..
벌써 실패한 메뉴가 몇 번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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