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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1주차 식단 및 운동 후기 +) 2회차 도전 본문

Review 여러가지

[스위치온 다이어트] 1주차 식단 및 운동 후기 +) 2회차 도전

anthia 2025. 4.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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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 : 2025년 3월 24일 ~ ing

 

 

작년에 왔던 다이어트가

죽지도 않고 또왔다.

 

 

왜 항상 관리를 해야하는가?

 

= 나도 예쁘고 싶으니까

= 나의 '예쁘다'의 기준엔 지금의 내가 안맞으니까

 

 

내 기준은 언제쯤 일반인 수준으로 내려올까

맨날 아이돌, 배우, 모델, 인플루언서를

보는 삶에선 불가능하겠지 ㅋㅋ

 

 

 

스위치온 다이어트 1주차가 지난 시점에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기록으로 남기는 것과 아닌 것은 큰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내가 다시 이 식단에 도전하게 되더라도

이 후기를 보면서 의지를 다질 수 있지 않을까?

 


 

난 사실 작년 9 - 10월경

이 식단을 한번 해본 적이 있다.

 

 

식단을 칼같이 지켰고

운동도 주 3회이상 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박용우 선생님께서

'근육량이 회복 안되면 반복~'

반복을 겪지 않고 4주차를 한번에 끝낼 수 있었다.

 

사실 몸무게의 변화는 크게는 없었다

3-4kg 정도 빠졌고

눈바디에서 복부 사이즈가 크게 줄었다.

 


 

하지만 그 후,

 

1 월에 완전 백수가 되면서

 

"생활패턴" 도 부서지고

"운동" 도 안가고

"식사시간" 도 부서지고

 

모든게 부서졌다.

 

 

이렇게 백수가 되고 나니까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회사에 다니는 월급쟁이 생활이

매우매우매우 잘 맞는다는 것.

 

 

꼭 회사를 다닐땐 모르다가

잃으면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이 참..

사람답고 좋다 ...^^

 

 

2 월에 집근처 회사로 취업을 하게 되면서

(진짜 불경기에 감사합니다.

걸어다닐 수 있는 회사 좋은 회사)

그동안 부서진 내 몸과 마음을 챙기기 위해 시작했다.

 

 


권 장 식 단

1 주차 도입기 식단은 아래와 같다.

1 주차 1일차 2일차 3일차
아침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점심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간식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저녁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4일차 5일차 6일차 7일차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저탄수화물식 저탄수화물식 저탄수화물식 저탄수화물식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쉐이크

 

저탄수화물식 : 현미잡곡밥 2/3공기

혹은 흰쌀밥 반공기 + 채소와 단백질 음식이 풍부한 식단.

 

저탄수화물식 1주차 허용 식품

출처 : 박용우의 스위치온 유투브

 


 

단백질 쉐이크로 가득찬 1주차의 식단.

아마 이 도입기를 거치지 못해서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나도 2일차 저녁엔 못견디겠고 포기하긴 싫어서

두부 반모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었다.

 

두부 같은 경우에는

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이 아니라서

박용우선생님이 먹어도 된다고 했다.

 

 

이 도입기의 목적은

소화기관과 장기들에게 휴식을 주는 것.

 

 

그동안 고생한 나의 장기들아

나 이제 진짜 반성했어..

널 위해서 건강한 음식을 먹을건데

어제까지 내가 와구와구 먹어서

널 힘들게 했던 친구들은 보내줘야지..

 

 

이렇게 편지도 써가면서

마음을 가다듬으면 좀 살만하다.

(사실 아니다 왜 이렇게 식단만 하려고 하면

먹방이 내 알고리즘에 뜨는지

세상에 맛잇는게 저렇게 많은데 당장 먹을 수 있는데

흑흑 그간 저런걸 소화하느라 고생했구나 장기들아..)

휴,, 무리한 다이어트는

이렇게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ㅎ

바로 나의 이중적 모먼트처럼 ㅎ

 


 

견디기 힘든 쉐이크 3일차가 지나고 나면

저탄수화물식 식사를 할 수 있다.

3일만에 씹을 수 있는 무언가를 먹을 수 있다는 것.

 

참고로 쉐이크는

'셀렉스 프로핏 모카초콜릿' 먹었다.

우유단백질로 질리지 않고 제일 괜찮다 생각함.

 

4일간 내가 먹은 저탄수화물식 식단은 아래와 같다.

(사진은 안남기려고 했는데 너무 못찍어서

일종의 기록이니까 남기기로 결정.)

 

4일차 점심

집에서 만든 닭가슴살 당근라페 김밥

(+양배추 계란전을 곁들인)

5일차 점심

5일차 점심 : (닭가슴살 + 팽이버섯 + 양배추 +계란)

볶음 + 당근 & 양배추 라페

6일차 점심

결혼식 이슈 ( 연어 + 참치 + 농어 + 양상추 샐러드 + 차슈 + 닭고기 등) 단백질 위주 식단

사진에 있는걸 다먹진 못함. 욕심..욕심이 그득했다.

7일차 점심

4일차에 남은 당근라페 김밥 계란 부침

+ (양배추 + 팽이버섯) 볶음

+ 오이 + 당근 & 양배추 라페

 


 

양을 보면 아주 야무지게 챙겨먹었다.

근데 진짜 저렇게 먹어야 저녁에 배가 덜 고프다.

 

쿠팡 당근채랑 양배추 채를 사서 라페를 만들었는데

20분투자해서 일주일 야무지게 먹었음.

2주차 끝자락이나 3주차 때 한번 더 만들어야겠다.

 


운 동 & 수 면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유산소 + 근력운동 하면 좋음. (주 4회 이상 권장)

수면시간도 7시간 이상을 지켜주도록 노력할 것.

( 22시 - 02시 에는 꼭 잠들어 있을 것)


 

1주차 부터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한다.

그래서 월 ~ 금은

(공복 유산소 30분 이상 + 스트레칭 20분 정도)을 꼭 해줌.

근력운동을 지금 제외한 이유는

난 당장 체지방을 빼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무조건 내가 정답은 아님)

 

아무튼 무려 주 5일 운동 달성. 대단한 나.

 

토요일은 결혼식 이슈로 외부일상생활로 치고

일요일은 밀린 집안일들을 해치웠다 거의 대청소

(이거 힘듭니다 여러분)

이렇게 몸을 열심히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잠! 수면이 또 중요하다.

이건 한 2 - 3년 전 쯤

다른 다이어트 할 때도 생각했던 건데

수면의 질이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중요하다.

시간도 중요하고 질도 중요하고

이번 주는 사실 배고픔을 잊기 위해

퇴근하고 거의 8 - 9시면 잠들었다.

(완전 새벽운동 파 5시에 일어나서 6시부터 운동함)

 


 

1주차 간략 후기 및 결과

 

확실히 이렇게 사니까

내가 막 건강해지는 것 같고 잠도 잘자니까

의미없는 짜증? 이런게 좀 줄어드는 것 같다.

먹고 싶은걸 참느라 생긴 짜증은

의미가 있으니까 제치자 ㅎ

어차피 밥먹으면 수그러듦 ㅋ

 

이렇게 1주차를 마쳤다.

체중은 3 - 4 kg 정도 줄었는데 시작 전 주말에

집들이가 있어서 먹은 음식을 생각하면

그 음식무게가 빠진거 같고..

실제 감량은 1 - 2 kg 인 것 같다.

그외에 붓기가 정말 많이 빠지고

허리 둘레도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내가 나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는

성취감 보람 만족감이 엄청났다.

 

 

2주차는 준비를 한 내 몸을

가속기로 보내기 위한 식단을 하는데

2주차가 끝난 후, 또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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