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한하루
[수원 맛집] 인계동 핫플, 이나경송탄부대찌개 주말방문 후기 / 내돈내산 솔직후기 본문
수원 맛집
인계동 맛집
수원 부대찌개
인계동 부대찌개
올해 초 처음 가본
" 이나경송탄부대찌개 "
그때 기억이 강렬히 남아있어
이번에 한번 더 방문했다.
✨운영 정보 ✨
📌 이나경송탄부대찌개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307번길 47 문화빌딩
📌 매일 11:00 - 21:30, 라스트오더 20:50 (브레이크타임 16:00 - 17:30)
📌 건물 뒤편 주차가능(이나경송탄부대찌개 주차장 검색가능)
📌 031-223-7893
약속시간은 2시
내가 수원에 도착한 시간은 1시 30분
주말이어도 애매한 시간에
약속을 잡았기 때문에
대기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수원시청 주차장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1시 50분쯤 매장으로 이동했다.
(이것이 이 날의 최대 실수였다.)
이 매장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대기 관리를 하지만
원격줄서기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다.
무조건 현장대기를 통해
대기를 할 수 있다.
이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던 나는..
무려 122번,
내 앞에 38팀 대기...
약속시간이 2시면 뭐 해..
앞으로 한 시간을 넘게 대기를 해야 하는데..
메뉴는 단일 메뉴이며
인분별 주문을 필수로 한다.
웨이팅 시 주문을 미리 한다.
남녀노소 외국인 가릴 것 없이
대기가 엄청났다.
매장 입구 앞에는
브레이크 타임 안내와
주차 안내가 붙어있다.
다행인 점은
매장 뒤편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했다는 것..
시간이 조금 지나니
이 자리들도 꽉 차서 주차할 공간이 없었다.
주말에 인계동은 주차가 굉장히 힘든데
그래도 운이 좋았다.
이렇게나 맛집이었냐고..
같이 간 친구가
올해 초에 함께 방문했었는데
그때도 이 정도였나?
하면서 배고픔을 참고
꿋꿋하게 기다렸다.
우리가 입장한 시간은
무려 3시 18분..
입장 알림을 받고 매장 앞으로 갔지만
바로 입장한 것은 아니었다.
조금의 대기를 더 했음.
3시쯤, 3 번째 순번이라는 알림에
매장 앞에서 대기했는데
이미 웨이팅은 잠시 마감
브레이크 타임 이후 입장은
16:30부터 웨이팅 가능
사진 상에서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오른쪽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대기시간.
13:50 등록, 88분 기다림.
매장내부는 넓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회전율이 굉장히 좋은 편!
안내받은 자리로 가면
뭔가 귀여운 듯 묘한..
부대찌개가 이미 있다.
먹기 전까지
직원분이 모두 해주시기 때문에
가만히 기다리면 됨.
밥은 기본으로 주시고
라면사리는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나는 부대찌개 먹을 때
밥을 잘 안 먹는 편이라서
원랜 잘 안 받는데,
이 날은 잊어버림..
부대찌개는 완전 라면사리 파!
그래서
라면 두 개를 끓기 전에 시켰다.
(라면사리가 아닌 진라면을 주신다.)
sns에 사진을 첨부해서 태그 하면
라면사리나 음료수 증정이벤트를 한다.
부대찌개가 충분히 끓으면
직원분이 콩나물과 마늘을 넣고
먹을 타이밍을 알려주신다.
이나경송탄부대찌개는
파가 굉장히 많고
햄 종류가 3 종류이다.
그리고 맛이 크게
자극적이진 않는데
계속 끌리는 맛이다.
씹히는 파의 식감과 햄이 굉장히
잘 어울려서 계속 먹게 된다.
숟가락에 파를 가득 얹고
햄 종류 상관없이 하나를 얹어
먹으면 너무 맛있다.
같이 간 친구들은 밥 싹싹 먹고
라면사리도 한 개씩 먹음!
내가 밥을 안 먹고
라면사리만 먹기 때문에
처음에 라면사리를 2 개 시켰지만,
(혼자 1개를 먹고 친구들은 나눠서 먹을 생각)
나중에 하나를 더 추가해서
3명이서 각 1개씩 먹은 격이 됐다.
처음에 부대찌개가 끓자마자
라면사리 넣었다가
국물 맛없어진다고
혼나고 건짐 당함.ㅎ
눈치 보면서
부대찌개 2 그릇째 들어설 때
다시 라면사리를 넣었다.ㅎ
라면사리는 천천히 넣으세요..
안 그러면 혼나요 ㅎ.
그 후로는 정신없이 흡입했다.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든든한 식사를 했다.
다음엔 동거인을 데리고
또 방문할 예정!
날씨 좋은 날 방문한다면
미리 웨이팅 걸어놓고
바로 앞 효원공원 산책하다가
식사하면 딱일 것 같다!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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