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맛집] 라오스 현지 같은 식당, 라오삐약 / 내돈내산 솔직후기

 

망원쌀국수맛집

망원맛집

망원시장맛집

망원라오스식맛집

 

망원동 라오삐약

 

 

망원동 빵투어를 갔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쌀국수집이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추천 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운영 정보 ✨

 

 

📌 라오삐약

📌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0길 5

📌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토, 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주차불가

📌 02-322-7735

 

 

라오삐약 입구

 

사실 옆에

밀로밀이라는 소금빵 맛집을 찾아갔다가

친구가 갑자기 홀린 듯이 이 가게 사진을 찍어옴.

 

너무 이국적이라서 찍었다고 이땐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

 

여기에 가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음.

빵투어를 마치고 나니 너무 힘들고

빵을 잠시 눈에서 치우고자 방문했다.

 

라오삐약 내부

 

 

들어가서도 현지느낌이 낭낭하다.

이때가 꽤나 긴 연휴였는데,

해외로 휴가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바깥날씨도 좋아서

음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라오삐약 내부와 외부

 

내부를 봐도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봐도 

정말 이국적이다.

 

 

우리가 착석한 자리

 

이때가 주말 오후 3시가 안 된 시간이라

내부가 한산했고 우리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은 메뉴판을 가져다주신다.

라오삐약 메뉴판

 

메뉴판까지 완벽..

내가 지금 라오스에 있는 건지, 망원동에 있는 건지

 

우리가 갔을 땐 아쉽게도 도가니 국수는 안돼서

까오 소이(돼지고기 쌀국수)와 쿠아 팍봉(모닝글로리와 항정살),

여기에 찹쌀밥을 추가했다.

 

까오 소이 10,000 원

쿠아 팍봉 18,000 원

찹쌀밥 2,000 원

 

조리하는 모습

 

 

주문을 하면 바로 조리를 해주시는데

에어팟을 꽂고 조리하는 모습마저

너무 현지를 방문한 듯한 기분이어서

음식을 마주하기도 전에

기대감이 최대치로 상승했다.

 

항정살 구이 메뉴를 시켜서 그런지

불쇼도 볼 수 있었음.

 

까오소이, 쿠아팍봉, 찹쌀밥

 

 

사진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을지 몰라도

양이 상당히 많다.

 

까오 소이

 

 

어떻게 그릇마저 이렇게 현지 느낌이지..?

돼지고기가 약간 매콤하게 들어간 쌀국수로

꽤나 맛있었다.

 

 

쿠아 팍봉과 찹쌀밥

 

이거 진짜 정말 맛있다.

 

약간 달달 짭조름한 양념이 되어있는데

항정살도 너무 맛있게 잘 익었고,

모닝글로리가 너무 맛있었다.

 

찹쌀밥이랑 완벽한 조화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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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정말 별생각 없이

외관에 끌려 방문했다가

맛집으로 인정해 버린 가게였다.

 

 

다음에 망원동을 가게 된다면

재방문할 의사 10000%

 

망원동에서 밥집을 고민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나중에 찾아보니 신용산역 근처에도 있는 것 같음.

 

 

하지만, 난 다음에도 망원동에 방문할 것 같다.

여기서 밥 먹고 밀로밀 소금빵 먹으면 완벽한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