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 접수를 하는 날이다.
10시로 예상하고
아침부터 큐넷(Qnet) 홈페이지에 들어갔지만,
공지사항을 확인하니 분산 접수를 하는 것 같다.
기사시험을 준비하는 나는 14:00 부터 접수를 한다.
아침에 접수를 마치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뭔가 시작부터 김이 새는 기분이다.
(정각중시, 월요일부터 등등 병이란 병은 다 가지고 있다)
암튼, 오전시간은 필기 자료를 보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나는 전공자도 아닌데다가
필기도 벼락치기 CBT 문제은행 돌려서 이론이 매우매우매우 부족한 상태
필기 후기도 적을 수 있으면 적어봐야겠다. 이미 기억은 안나지만 ㅋ
두시가 되서 접수하기 누르자마자 뜬 대기화면 이것은 like tiketing...
아이돌 티켓팅도 이만큼 힘들진 않았어요..
사전접수 시스템이 있다는 걸 몰랐던 나는 태초부터 접수 하느라고 좀 더 오래 걸린 것 같다.
다른 분들은 꼭 사전 접수하세요.
사전접수하면 응시장소만 고르고 바로 결제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페이지로 넘어갈 때마다 뜨는 접속대기..
드디어 결제다! 결제는 접수하고 30분 이내에 하라고 안내가 있었다.
그런데..
오늘 트래픽이 엄청 몰렸나보다 결제창에서 모을 수 있는 에러는 다모았다.
504만 찍었지만 502도 있고.. 운이 좋으면 저런 대기 페이지도 볼 수 있었다.
(물론 결제는 실패했다. 30분이 지나는 동안 끝끝내 결제 창으로 들어가지지 않았음.)
결제를 14시 38분까지 했어야 하는데, 시간을 넘겨버렸다.
'사실 이건 사이트 상의 문제긴 한데.. 억울하지만 내가 운이 나빴지..'
하고 태초부터 할 생각으로 마음 다잡고 있었다.
여기서 최악의 상황은 재접수 시도하는 동안 응시하고자 했던 곳의 접수불가 니까.
그 상황만 아니길 바랐는데
오늘 트래픽이 장난 아니었다는걸 큐넷측에서도 알았나보다 16:00 로 결제기한이 일괄변경된 것!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될 때까지 계속 결제를 시도 했다.
하지만 계속 되는 실패..
난 계속 실패하는데 같이 시도하던 친구 중에 한명이 2시 55분 쯤 성공 했다고 왔다.
으,, 드디어 홈페이지 접속 1시간 만에 접수 및 결제까지 완료했다.
이미 진이 빠진 것 같은데,,
쉽지 않다..
이제 남은 건 더 쉽지 않은 공부
이렇게 힘들게 접수했는데 꼭 한번에 붙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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