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액션과 코믹 그리고 휴먼을 곁들인 '럭키'

 

럭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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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과 코미디의 완벽한 조화, '럭키' 리뷰

 

 영화 '럭키'는 2016년에 개봉한 액션/코미디 영화로,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과 무명배우 재성(이준)이 목욕탕에서의 우연한 사건을 통해 엮이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원작으로 하며, 코미디와 드라마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스토리라인으로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럭키'는 유머러스한 상황과 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리뷰에서는 '럭키'의 매력과 추천포인트에 대해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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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킬러, 하루 아침에 무명 배우가 되다?!

 

 영화는 냉혹한 킬러인 최형욱(유해진)이 의뢰 받은 건을 끝내고 우연히 목욕탕에 가면서 시작된다. 목욕탕에서 비누를 잘 못 밟고 넘어진 형욱, 이를 본 재성(이준)은 그가 탈의실에서 차고 있던 시계가 생각나 목욕탕 키를 바꾸게 된다. 형욱은 구급대원인 리나(조윤희)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지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깨어나게 된다.

 한편, 형욱의 키를 가져간 재성은 그의 돈으로 그동안 밀린 월세와 외상값을 갚고 다시 돌려주려 병원으로 향하지만, 형욱이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뒤돌아 나온다. 형욱은 리나의 도움을 받아 병원비를 지불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이 자살을 시도했음을 알아챈다. 형욱은 자신의 과거를 알아내고 리나에게 병원비를 갚으려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형욱에게 의뢰된 사건은 아직 남아있었는데, 재성은 이를 전혀 모른 채 형욱의 비밀을 알게 된다.

 

간단 인물 소개

 

• 최형욱 (유해진): 의뢰 받은 사건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냉혹한 킬러. 목욕탕에서의 사건을 계기로 무명 배우에서 시작하여 전혀 삶을 살게 된다.
• 강리나 (조윤희): 형욱을 병원으로 옮긴 구급대원. 형욱이 정신을 차리고 자신에게 병원비를 갚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준다.
• 윤재성 (이준): 형욱의 키와 바꿔 형욱의 비밀을 알게 된 무명배우. 그 과정에서 은주를 만나게 된다.
• 송은주 (임지연): 형욱의 다음 타겟. 대기업의 비밀을 폭로한 후, 형욱에게 죽을 날을 기다리는 내부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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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력포인트

 

1. 유머와 액션의 완벽한 조화

 

 '럭키'는 액션과 코미디의 경계를 허물며 두 장르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형욱이 처한 상황은 굉장히 재미있지만, 그의 킬러 본능이 살아있어 그 또한 유머의 요소로 사용된다. 그의 정체를 모른 채 형욱의 주변 환경에서 주변 인물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형욱이 분식집에서 본능적으로 보여주는 킬러였을 때 칼을 잘 사용하는 모습들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유머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2. 캐릭터의 매력

 

 영화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리고 있다. 형욱은 냉혹한 킬러지만, 기억을 잃은 후에는 분식집의 스타가 되어 그를 특별하게 만든다. 특히, 기억을 잃은 냉혹한 킬러가 도전하는 무명배우의 삶을 연기하는 유해진의 연기는 관객에게 큰 웃음을 주며,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 외에도 조윤희의 캐릭터는 형욱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며, 영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긴장감 넘치는 전개

 

 영화는 형욱이 기억을 찾게 되고, 의뢰 받았던 사건을 실행하면서 점점 고조된다. 그 사이에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은 긴장감을 높이며, 관객은 형욱이 어떻게 상황을 극복할지 궁금해진다. 특히, 형욱과 재성의 액션 장면은 코미디와 잘 어우러져 관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영화의 전개는 빠르면서도 흥미로워, 끝까지 시선을 끌게 만든다. 이러한 긴장감은 관객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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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과 코미디 영화를 찾는 당신께,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럭키'는 액션과 코미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냉혹한 킬러가 우연한 사건으로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에서 성장하는 과정과 그 사이에 겪는 사건들은 관객에게 큰 재미를 주며, 코믹한 상황은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예상치 못한 전개는 영화의 재미를 더욱 높인다.

 

 액션/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럭키'는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이 영화를 통해 웃음과 스릴 넘치는 순간을 동시에 경험해보길 바란다. '럭키'는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 유머와 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