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한하루
[목동 맛집] 구워주는 갈비 맛집, 청기와타운 목동점 / 내돈내산 솔직후기 본문
목동맛집
목동고깃집
목동갈빗집
구워주는 고깃집
양념갈비 매장을 찾다가
청기와 타운에 방문했다.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긴 했는데,
차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던
'그' 매장
청기와타운 후기를 시작한다.
✨운영 정보 ✨
📌 청기와타운 목동점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 41 타워 2층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평일)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00)
📌 현대 41타워 지하 2~3층, 주차 2시간 무료 지원
📌 0507-1489-1037
나는 목동점을 방문했다.
사실 청기와타운은 서울 곳곳에서
본 적은 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은
매장의 외관 때문에
쉽게 들어갈 수 없던 것도 사실이다.
(다른 갈비 맛집도 많고)
청기와 타운의 매장 외부는
이렇게 화려한 느낌이다.
나로선
선뜻 들어가지 못할 비주얼..
목동점이 첫 방문이어서
다른 지점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지만,
매장입구에 와인이 진열되어 있었다.
저렴한 와인도 있었다.
콜키지도 가능하니 참고!(프리는 아님)
목동점의 내부는 위와 같다.
밥을 다 먹고 나오면서 찍었다.
주말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
손님이 많이 빠진 모습이지만,
입장했을 땐
단체도 손님도 꽤 있었다.
(시끄러운 느낌은 아니었음)
입구 왼편에 룸이 있었고,
오른쪽 가장 안쪽도 룸 형식 구조였다.
내부는 이런 느낌
테이블 셋팅이 되어있는 곳은
예약석 같다.
옷을 걸어둘 곳도 있고,
주방이 밖에서 잘 보이는 구조였다.
기본 상차림에 그릇이 굉장히 많다.
작은 종지는 대부분 소스류였다.
양념게장이 나와서
굉장한 기대를 했다.
양념게장을 주는 곳은 대체적으로
맛집이었기 때문.
양념게장을 포함해서
김치류 3 종류, 콘샐러드가 있었다.
콘샐러드는 감자인가 양배추인가
너무 헷갈려서 물어보니
빵가루로 만들었다고 했다.
(신기했음)
참고로 양념게장은
추가로 더 시킬 수 있었으나,
내 입맛엔 조금 달달한 편이어서
추가주문은 하지 않았다.
(크게 맵지도 않았음)
껍질이 굉장히 물러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로 할 수 있었으며,
결제는 나갈 때 하면 된다.
생갈비 1 인분,
돼지갈비 2 인분,
후식 물냉면과
공깃밥 1 개를 시켰다.
고기는 굉장히 금방 나왔고
다 구워주시는 시스템이었다.
(구워주는 고깃집 좋아요♥)
여기서 신기했던 점은
고기를 처음 구워주실 땐
불판을 아래쪽으로 두고 구우시고
먹을 때쯤이 되면
불판을 위로 올려주셨다.
(하기 이미지 참조)
생갈비를 구워주실 땐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어서 모르다가
나중에 깨달았음.
자른 단면도 익혀주셔서
육즙이 가득하게 먹을 수 있었다.
생갈비가 정말 맛있었다.
소스류가 굉장히 많아
이것저것 조합해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깻잎으로 만든 소스는
약간 새콤하면서도
깻잎인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은은해서
계속 먹게 됐다.
생갈비에 붙어있는 고기도
뼈와 분리해서
고기는 불판으로 올려주신다.
힘들게 뜯어먹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함께 주문한 후식 물냉면도
생갈비가 다 구워질 때쯤 나와서 좋았다.
평범한 물냉면의 맛.
생갈비를 다 먹어갈 때쯤
별도의 요청 없이
돼지갈비를 바로 구워주셨다.
잘 보면 불판이 아래로 내려가 있다.
(일하시는 분이 많다 생각했는데
이런 이유에서인 것 같음 - 테이블케어)
빠른 손놀림으로
골고루 익혀주셨다.
고기가 다 구워지면
이렇게 불판을 위로 올려주신다.
언제 먹어도 되냐고 묻지 않아도,
손이 너무 뜨겁지도,
고기도 금방 타지 않으니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양념갈비는 역시 냉면과 먹어줘야 한다.
또한,
흰밥도 빠질 수 없다.
이 중 소스와 김치 종류도
고기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어떻게 먹어도 실패가 없는 느낌.
고기를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추가 주문을 원치 않으면
위와 같이 불을 빼주신다.
텅 비어있는 모습도 아니고
이 부분도 따로 요청하지 않고
직원분이 알아서 해주셔서
너무 편안했다.
구이류를 주문하면
다 먹고 요청한 고객에게
식혜가 제공된다.
나는 몰랐는데
동생이 말해줘서 알았다.
주문할 때,
구이 메뉴 설명에
적혀있다.
(내가 못 봄)
직원호출 탭을 누르면 후식(식혜)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식사 중 필요한 것들도 여기에서 요청할 수 있다.
이런 키오스크의 장점이
저기요~ 사장님!
하지 않아도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한 끗 차이로 매장이
굉장히 조용해짐)
식혜도 그냥 평범한 맛.
고기의 양이 생각보다 넉넉했다.
둘이서 많이 시킨 것도 많지만
엄청 배부르게 먹었음.
고기를 다 구워주시는 것
테이블 케어가 잘 되는 점
음식이 맛있는 것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다.
가족과의 모임
친구들과의 모임에도 추천!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 좋을 것 같다.
고기를 다 구워주시니까
아이만 케어하면 될 듯.
갈비가 먹고 싶은 날,
외식하기 좋은 식당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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