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나의 과거가 끝나지 않았다 '히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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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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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웹툰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액션코미디  '히트맨'

 

 액션코미디 장르를 좋아한다면 '히트맨'을 놓칠 수 없다. 2020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유머와 스릴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리뷰에서는 '히트맨'의 매력과 추천 포인트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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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요약: 코미디와 액션의 완벽한 조화

 

 '히트맨'은 국정원에서 키워진 방패연 출신, 전직 특수요원인 주인공 김수혁(권상우)이 웹툰 작가로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웹툰을 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수혁은 전 김봉준으로 ‘준’이라고 불리며 특수작전에서 활약하던 중, 어릴 적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려 임무 중 사망한 것처럼 꾸며 전설 속으로 사라진다. 웹툰 작가의 삶을 살며 곁에는 자신을 믿어주는 아내와 딸도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던 웹툰만 그리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점차 느끼고 있다.

 어느 날 수혁은 술김에 본인의 과거에 있었던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리게 되는 데, 예상치 못하게 웹툰은 초대박이 난다. 하지만 그의 과거는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데, 웹툰으로 인해 전직 동료들과 범죄 조직의 음모가 뒤얽히며 사건이 격렬하게 전개된다.

 영화는 수혁이 웹툰 작가로서의 삶과 히트맨으로서의 과거를 동시에 다루며, 유머와 액션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들은 관객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간단 인물 소개

• 김봉준/김수혁 (권상우): 특수작전에서의 경험들을 실수로 웹툰으로 그려버린 전직 특수요원. 지금은 집에서 제대로 된 수입을 가져오지 못하는 웹툰 작가이다. 술김에 그린 웹툰을 계기로 그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사건이 전개될수록, 그가 어떻게 상황을 해결해 나갈지 주목하게 된다.
• 덕규 (정준호): 전설의 방패연 선배. 수혁을 방패연 프로젝트에서 훈련시켜 완벽한 무기로 만들어 낸 인물이다. 수혁의 웹툰이 공개되고, 과거의 덕규가 했던 일 때문에 덕규도 위험에 처하게 된다.
• 철 (이이경): 수혁이 준이었던 시절, 방패연으로 들어오게 된 인물이다. 그 시절 준을 존경하며 함께 특수작전을 많이 수행했다. 준이 수혁으로 돌아온 후에도 그 존경심을 바탕으로 수혁을 도와 상황을 헤쳐 나간다.
• 미나 (황우슬혜): 김수혁의 아내. 웹툰을 그리는 수혁을 보살피며 그를 믿어준다. 수혁이 술김에 그린 웹툰을 웹툰 사로 보낸 장본인. ‘히트맨’이라는 웹툰을 세상 밖으로 내보낸 인물이다. 그로 인해 자신이 어떠한 일을 겪게 될지도 전혀 모른 채로.
• 가영 (이지원): 수혁과 미나의 딸. 힙합 음악을 좋아하며 랩 가사를 직접 쓰기도 한다. 수혁을 믿어주지만, 때로는 현실적인 조언도 서슴지 않는 당돌한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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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캐릭터와 유머: 웃음이 넘치는 액션

 

 '히트맨'의 큰 매력 중 하나는 독특한 캐릭터와 그들이 만들어내는 유머다. 주인공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뽐내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상황들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수혁의 가족인 미나와 주연도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히트맨의 아내가 되려면 이 정도 담력은 있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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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연기와 웹툰: 액션과 코미디의 완벽한 조화, 거기에 웹툰까지?

 

 '히트맨'은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웹툰으로 상황이 전개되는 만큼, 시각적 요소와 음악으로도 주목받았다. 각 액션 장면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와 동시에 웹툰과 연결되거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미디 장면은 유머가 넘치는 연출로 분위기를 전환한다. 이러한 전환은 영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관객이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웹툰이 중간에 나오더라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연출한 점도 이 영화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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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코미디 영화 추천 이유

 

 '히트맨'은 액션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가벼운 유머와 짜릿한 액션이 공존하며, 관객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물해 준다. 수혁과 미나, 가영의 성장과 변화는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유머와 감동이 함께하는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통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액션 영화지만 너무 진중한 전개로 이루어지지 않아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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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히트맨'을 추천하는 이유

 

 결론적으로, '히트맨'은 액션과 코미디가 조화로운 매력적인 영화다. 전직 특수요원인 웹툰 작가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다채로운 시각적 요소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함께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된다. ‘히트맨이 나의 가족이라면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대화 주제가 될 것이다.

 현재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으니, 액션코미디 영화를 찾고 있다면 '히트맨'을 추천한다. 넷플릭스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영화관에서 '히트맨 2'를 절찬 상영 중이니 이 또한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이 영화를 통해 유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