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 후기 - 핵핵핵핵 매운맛

 

 

길게 준비한 것도 아니고.

3 - 4 주 정도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대비해

공부를 했다.

 

 

완벽한 이해를 동반한

심도 있는 공부를 진행한 것이 아니어서

이번 목표는 정말 노력해서 50점 정도?

(내 기출 풀이 결과를 본 사람이라면

이 목표도 택도 없다는 걸 알 수 있지만.)

 

 

사실 기출 풀이를 하면서

대부분의 코드는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고

나름 2 회독했기에

어느 정도 수준의 코딩 문제는

풀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 시험 난이도가 정말

너무 어려웠다.

 

부조리하다고 생각될 정도

이 정도 수준의 시험이 반복이라면

난 평생 실기 취득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강의실이 추워서 손 떨다가

시험 시작했는데

시험지 보자마자 그냥

덜덜덜덜덜덜 떨리더라

 

ㅋㅋㅋㅋ

 

 

일단, 실기 복원 문제를 바탕으로

정답은 다음과 같다.

 

1. 세션 하이재킹
2. 도메인, 개체, 참조
3. CRC
4. 스캐어웨어
5. 출력 1 출력 5
6. ARP, RARP
7. 
  name    incentive
 이순신     1000
8. ㄷ(degree), ㅁ(cardinality), ㅅ(foreign), ㄱ(domain)
9. ㄱ, ㄴ, ㄷ, ㄹ, ㅁ (전부)
10.
    4
    BACDE

11. 13
12. 내용 결합도, 스탬프 결합도, 공통 결합도
13. 54
14. adapter
15. 1234526
16. 20
17. 13
18. 35421
19. 908
20. 4

 

 

처음엔 이론 아는 것만 다 적고

코딩문제에 최대한 집중하고 싶었는데

 

이론도 너무 헷갈리고

단답형의 문제보단

선택지가 있는 3-5문제가 결합된

문제가 생각보다 많아서

당황했다.

 

그래도

'난 어차피 다음 시험 보려고 했잖아...'

라는 생각으로

대충 어떤 문제가 얼마큼 나왔는지

통계를 내봤다.

 

용어 문제	프로그래밍 문제	DB 문제	계산 문제
보안 - 2 네트워크 - 2 결합도 - 1 디자인패턴 - 1	JAVA - 4 C - 3 파이썬 - 1 진수변환 - 1	용어 - 2 DB table - 1	서브넷 - 1 구문 커버리지 경로 - 1

 

C언어가 더 많았던 것 같은데

나름 Java가..

 

근데 자바 많이 틀렸어..

코딩 문제에서 맞은 게 1.. 한 개?

(떨어졌단 소리)

 

이론 쪽에서도

실수한 게 많아서

가채점을 하지도 않았다.

 

나오자마자

내가 쓴 답은 다 잊어버렸고

다음 시험 일정 봤다 ㅎ

 

하나 위로가 된 점은

그래도 토요일에

흥달샘 이론 특강을

보고 간 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

 

다음에도 꼭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프로그래밍은 내가 혼자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

할 말이 없ㄴ..ㅔ..

 

 

이번 시험은

sqld 첫 시험처럼

맛보기 느낌이었는데

처음부터 너무 매운맛이어서

다음 시험은 어떨지 사실

가늠이 잘 안 된다.

 

 

전문가(?) 분들도

이번 시험은 어려웠다고 할 정도니,,

 

이렇게 위로를 하며,,

 

 

 

다음 시험 일정..

함께하실 분 찾습니다...

 

2025 기사 시험 일정

 

다음 실기 접수일은

6월 23일

 

 

시험 결과 보고 잊지 않고

접수만 하면 될 듯하다 ㅎ

 

 

그전에 다른 시험이 있어서..

시험은 끝났지만

난 다시 공부하러..